얼마전 TV를 보니 재미 있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 와 고대 건축물들을 보면
어떻게 저 시대에 저런 건물을 지을 수 있을지 지금까지도
불가사의로 남아 있습니다.
이런 일을 가능하게 했던건 뛰어난 수학적 사고와 기술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에 가능하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오늘날 수학에 대해서 유럽이나 미국이
훨씬더 발달이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의문에 생겼습니다.
당연히 고대에 범접할 수 없는 수학 지식을
갖춘 이집트가 주도 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이유인즉 이집트 민족들은 어떠한 목표가 달성이
되면 거기에 만족한다고 합니다. 즉 어떻게
하면 피라미드를 쌓을까 하고 고민하고 구현하면
그걸로 끝이난 거죠. 반면 유럽 사람들은 거기서
만족하지 않고, 이번에 이렇게 해봤으니 다음엔
이렇게 해보자 , 실패하든 성공하든 ...
즉 계속해서 도전하고 실험 하면서 좀 더 나은 방법을
위해서 연구한다는 것입니다.
어느 특정 국가나 민족을 칭찬 하거나 비난하려고
말씀 드린것이 아닙니다.
이 내용을 보면서 현재 우리가 처한 개발 환경에 대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습니다.
국내 또는 해외에서 "애자일 방법론"을 사용해서 큰 효과를
봤다 하면 개인적으로 "애자일 방법론"을 한번이라도 사용해
봤다니 부럽다 이런 생각 보단. 그러한 멤버들과 같이 일했다는게
더 부럽습니다.
여기서 애자일 방법론을 찬양 하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시도할때
팀원들이 새로운 것을 받아 드릴 준비가 되었는지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꼭 방법론 뿐만 아니라 개발에 있어서 변화에 너무나도
두려워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변화를 싫어하는 팀장이나 PL들은 개발 경험을
가지고 방해 하죠."실무에서 그런거 안통해"
이런식의 접근은 공식하나로 모든 걸 푸려는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곱셈으로 해결해도 될걸 아는게 덧셈 밖에
없어서 우구장창 더하기만 하는...
물론 책임이 크니 그런말을 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기술적 검토를 위한 스터디만 한다면
그다지 큰 리스크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주변에서 정말 매니아 처럼 공부 하시고, 우리쪽
관련 기술에 관심이 많고 스킬이 뛰어난 분도
많지만 반면 어느 정도까지는 정말 열심히 하고
그 이후는 그걸로 평생 가려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생계형 개발자든 매니아 개발자든 학습 과 연구
는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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